천안삼거리에 ‘하숙생’ 노래비 작사가 김석야씨 예술혼 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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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7-07 00:00
입력 2001-07-07 00:00
‘인생은 나그네 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가수 최희준(崔喜準)이 불러 우리 가요의 고전격이 된 ‘하숙생’의 노래비가 충남 천안시 삼용동 천안삼거리에 세워져 7일 제막식을 가졌다.

노래비는 천안문화원(원장 閔丙達)이 시민과 출향인사들이 보내온 성금 750만원을 들여 제작했다. 높이 3m,폭 2m로이곳 출신인 ‘하숙생’의 작사가 김석야(金石野·지난해 71세로 작고)씨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하숙생’은 64년 KBS 라디오 드라마의 주제가로 히트한 뒤 국민애청곡으로 자리잡았다.

민 원장은 “김석야 선생이 최희준씨와 함께 제막식에 참석키로 했는데 유명을 달리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천안 이천열기자 sky@
2001-07-0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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