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휴일 당직약국 지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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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7-07 00:00
입력 2001-07-07 00:00
아이가 갑자기 체하는 바람에 급하게 동네 약국을 찾았다.

기본 소화제는 병원 처방전 없이도 살 수 있었지만 마침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동네 약국이 문을 모두 닫았다.물론 당직 약국이 있겠지만 이번주 당직 약국이 어디라는 표시는어느 약국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온 동네를 돌아다니다문을 연 약국을 찾지 못해,할 수 없이 아이를 데리고 병원응급실을 찾았다.



의약분업으로 영세 약국은 줄지어 문을 닫고 있는 실정이고 더욱이 대부분의 약국들도 병원 이웃으로 옮겨가고 있다.현실이 이러하다보니 큰 병원이 없는 동네에서는 약국을찾아보기 힘들다.일요일에는 아프지 말아야 하고 아프면 무조건 택시를 타고 큰 병원으로 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니어처구니가 없다.이러한 시민의 불편을 감안해 약국들은 당직 약국을 지정해주기를 바란다.

남예영 [광주 북구 문홍동]
2001-07-0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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