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길섶에서/ 제자의 원망
기자
수정 2001-06-19 00:00
입력 2001-06-19 00:00
학교이다 보니 결국은 공부얘기가 주된 화제라고 했다.그때마다 열에 열명이 “선생님 왜 혼을 내서라도 공부좀 더시키지 않으셨어요.공부하기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어차피 공부는 시켜야 하는 것 아닌가요?”라며 원망을 한다는 것이다.
요즘 학교는 예전같지 않다는 말도 들린다.일부 학생들의‘돌출 행태’가 교사들의 의욕을 송두리째 앗아가기도 할것이다.그러나 당장 어물쩍 넘어가기보다는 먼훗날 학생들의 ‘원망’을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정인학 논설위원
2001-06-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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