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교토의정서 개정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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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6-13 00:00
입력 2001-06-13 00:00
히라누마 다케오(平沼赳夫) 일본 경제산업상은 12일 미국의 교토의정서 체제 탈퇴를 막기 위해 의정서를 개정할 의향이 있음을 시사했다고 교도(共同)통신이 12일 보도했다.

히라누마 경제산업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교토의정서에유연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혀 미국의 교토의정서탈퇴방지를 위한 의정서 개정 용의를 비쳤다고 통신은 전했다.

히라누마 경제산업상이 구체적인 개정방향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일본의 각료가 교토의정서 개정을 시사한 것자체가 매우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히라누마 경제산업상은 그러나 미국이 독자적인 지구온난화 방지대책을 마련한 것과 관련,“일본은 의장국으로서 교토의정서를 지켜낼 책임이 있다”며 의정서의 골격을 흔드는 개정은 있을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2001-06-1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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