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G사장 이안 캠벨 방한 “월드컵은 스포츠시장 육성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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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6-06 00:00
입력 2001-06-06 00:00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는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한국에큰 힘이 되겠지만 스포츠마케팅 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는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세계적인 스포츠용품 브랜드인 나이키스포츠 엔터테인먼트사의 전 사장인 이안 캠벨씨가 월드컵을 계기로 한국 내에서 펼칠 스포츠마케팅의 투자자를 구하기 위해 방한,5일 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난 98년 나이키와 결별 이후 전문 스포츠마케팅사인 ASG(Athena Sports Group)를 설립해 미국 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캠벨씨는 “월드컵대회는 흔치 않은,세계를 상대로 한 스포츠마케팅 기회이며 따라서 한국의 투자자들도이런 기회를 통해 세계적인 기업과 손을 잡아야 스포츠 시장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란 말로 투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물론 ASG는 얼마든지 단독으로 한국 내에서 마케팅을 펼칠 수 있지만 한국에서 벌어지는 세계적인 이벤트인 만큼한국인들이 직접 이익을 얻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함께 일할사람을 물색키로 했다”는 게 그의 설명.

그가 구상하는 사업방향은 각종 스포츠 이벤트 개최나 후원,외국 스포츠 관련 기업들의 한국시장 투자 유치,청소년을 위한 유명 스포츠지도자의 교육 프로그램 제공,유망 선수의 매니지먼트 등.이를 위해 그는 “‘플래닛 사커(Planet Soccer)’라는 인터넷 판매망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가장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마케팅 방안을 갖고있어 사업의 성공을 장담한다”고 말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2001-06-0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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