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외상, 조기 訪韓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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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6-05 00:00
입력 2001-06-05 00:00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문제로 한·일관계가 냉각되고 있는 가운데 다나카 마키코(田中眞紀子) 일본 외상이 조기 방한 의사를 밝혀 주목되고 있다.

최근 본국에 귀국,다나카 외상과 만나고 돌아온 주한 일본대사관 고위관계자는 4일 “다나카 외상이 한·일관계의 회복을 위해 될 수 있는 한 빨리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나카 외상이 예정시간을 넘기면서까지 한·일관계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으며,적극적으로 한·일관계를 풀어나가야 한다는 뜻을 강조했다고 전했다.다나카 외상은 한국을 방문하게 되면 독립기념관을 찾아 한국민들이 가장 혹독하게 당한 장면과 전시물들까지 찾아보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함께 다나카 외상은 한국 중학교의 역사교육 수업을 참관하고 도쿄지하철에서 취객을 구하려다 숨진 이수현씨의 부모를 만나기 위해 부산을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이 관계자는 말했다.

강석진기자 sckang@
2001-06-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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