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릴라 폭우’ 잦고 무더위 기승
수정 2001-05-24 00:00
입력 2001-05-24 00:00
기상청은 23일 ‘여름철 계절예보’를 통해 “6월 하순에 장마가 시작되지만 중부 이북지방에는 맑은 날이 이어지다가 때때로 많은 비가 내리는 날씨가 반복되겠다”면서“남부지방에는 평년보다 다소 많은 비가 내리고,7월 하순쯤 장마가 끝난 뒤에는 맑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밝혔다.
6월에는 장마가 시작되기 전까지 중국 대륙에서 발달한고온건조한 고압대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이어지면서 중부지방의 가뭄은 계속될 전망이다.더위도 일찍 시작되겠다.
7월에는 남부지방에 비교적 많은 비가 내리지만,중부 이북지방은 ‘마른 장마’가 이어지다 일시적으로 집중호우가내릴 것으로 예상된다.장마전선이 한반도 남쪽에 머물러중부 이북지방에 가뭄이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8월에는 불볕더위가 이어지다가 태풍과 대기 불안정 등의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 현상이 잦을 것으로보인다.
전영우기자 anselmus@
2001-05-2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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