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갑 최고 “野 못봐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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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5-05 00:00
입력 2001-05-05 00:00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최고위원이 그동안 민감한 정치현안에 대해 발언을 자제하던 태도에서 벗어나 앞으로는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 최고위원의 측근은 4일 “야당의 국정 발목잡기가 참기 어려운 단계에 도달했다”며 “앞으로는 전면에 나서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에 맞설 것”이라고 말했다.

4·26 재·보선 패배로 사기가 떨어진 당의 결속에 앞장서겠다는 자세로 비쳐진다.

여기에는 여당내 대선주자들의 행보를 겨냥,‘주도권 확보’를 위한 선택이라는 분석도 있다.한 최고위원이 지난2일 당무회의에서 “책임정치를 위해 대통령은 당적을 갖고 있어야 한다”며 야당의 ‘대통령 당적이탈론’과 이인제(李仁濟) 최고위원의 ‘당권-대권 분리론’을 싸잡아 반박한 것이 이같은 관측을 뒷받침한다.

김상연기자 carlos@
2001-05-05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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