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中國으로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1-05-05 00:00
입력 2001-05-05 00:00
일본에 불법입국하려다 1일 체포된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의 장남 김정남(29)으로 추정되는 남자와 그 동행인3명이 4일 오후 1시22분(한국시간 2시22분) 전일본항공(ANA)편으로 중국 베이징(北京)의 서우두(首都)비행장에 도착했다. 이들은 일본 정부의 추방 결정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45분(이하 일본시간) 일본의 나리타(成田) 공항을 출발해 3시간37분 만에 중국에 도착했다.

김정남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일행은 4일 오전 7시30분쯤승합차편으로 이바라키(茨城)현의 수용시설을 떠나 나리타공항에 도착한 후 10시45분께 베이징행 ANA 905편으로 베이징으로 떠났다.

이들 일행은 4일 밤 베이징 주재 북한대사관에서 보낸 후5일 중 고려항공편으로 평양으로 출발할 것이란 추측이 우세하나 4일 오후 열차편으로 북한으로 돌아갈 것이란 설도있다.

베이징과 평양간에는 화,수,금,토요일 등 일주일에 4차례비행기편이 운항하는데 4일에는 이들 일행이 도착하기 전인 오전에 이미 중국 북방항공편이 평양으로 출발했으며북한측이 이들 일행을 위해 전세기를 준비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5일 출발하는 고려항공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도쿄 황성기·베이징 김규환특파원 marry01@
2001-05-05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