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체납 휴대폰문자로 알립니다
수정 2001-05-04 00:00
입력 2001-05-04 00:00
시는 다음달부터 고질적인 체납자들에게 정기적인 우편물 발송과 함께 체납자 휴대폰에 지방세 납부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보내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체납자에 대한 휴대폰 번호 파악에나서는 한편 앞으로 취·등록세 신고 및 자동차 신규 등록시 휴대폰 번호를 기재하도록 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 체납자와 마찰없이 1회 송신으로 처리가 가능해 체납자 관리와 체납 해소에 효율적으로이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주민들사이에선 이 제도가 기발한 아이디어라며찬성하는 쪽이 있는가 하면 일부 주민들은 가뜩이나 넘쳐나는 휴대폰 정보홍수속에 체납사실까지 수신된다면 자칫심각한 거부반응을 일으켜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 수 도있다고 맞서고 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2001-05-0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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