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12억명 하루 1달러이하로 생활
수정 2001-05-01 00:00
입력 2001-05-01 00:00
워싱턴에서 발표된 이 보고서는 또 해마다 어린이 1,000만명이 만5세도 안돼 대부분 예방이 가능한 질병으로 죽어가고 있다고 밝혔다.또 1억1,300만명을 웃도는 어린이가학교에 다니지 않고 있다고 발표했다.
지구상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는 에티오피아,부룬디,시에라리온으로 연간 1인당 평균소득이 130달러 이하인 것으로집계됐다. 1인당 평균소득이 가장 높은 나라는 스위스로 3만8,380달러였으며 이어 노르웨이,미국,덴마크,일본,스웨덴,독일 순이었다.1999년 세계경제 총규모는 32조5,000억달러로 지난 1960년의 4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임스 울펀슨 세계은행 총재는 “부유한 국가들에게 빈곤국가에 대한 개발지원금을 각국 국내총생산(GDP)의 0.7%로 늘려줄 것”을 요구하고 “이렇게 되면 연간 1,000억달러 이상을 후진국 개발지원에 투입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한편 세계은행 보고서는 과거 10년간 빈곤퇴치에 어느정도 진전이 있었다고 밝히고 하루 1달러 이하로 살아가는인구도 종전의 29%에서 23%로 떨어졌으며 동남아는 거의모든 어린이가 현재 기본적인 교육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워싱턴 DPA 연합
2001-05-0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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