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문부성 교과서 왜곡 개입”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1-04-19 00:00
입력 2001-04-19 00:00
일본 문부과학성이 우익계열인 ‘새 역사교과서를 만드는모임’의 중학교 역사교과서를 검정에 합격시키기 위해 교과서 핵심집필자의 제자를 검정관으로 임명하는 등 검정과정에 자의적으로 개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문부성은 또 한국과 중국의 반발을 무마하기 위해 검정단계에서 언론 플레이를 통해 주변국이 만족할만한 수정 부분만 의도적으로 흘리게 했으며,2차 수정으로 끝나게 돼 있는검정절차를 재재수정 단계로 늘리면서까지 우익교과서의 편의를 봐줬던 것으로 드러났다.다와라 요시후미(俵義文) ‘어린이와 교과서 전국네트 21’ 사무국장은 17일 밤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폭로했다.



한편 워싱턴 포스트지는 18일 일본교과서 문제를 국제면머리로 크게 보도하면서 “이 문제가 한·일관계를 폭발시킬 위험이 있다”고 평가했다.

도쿄 워싱턴 연합
2001-04-19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