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합천 황강 깨끗하게 정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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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4-04 00:00
입력 2001-04-04 00:00
지난달 31일 합천의 젖줄이라 할 수 있는 황강 주변의 대청결운동을 하는 ‘황강을 사랑하는 모임’의 분기별 행사를 가졌다.예전과 달리 그날은 진정 모임 주체로서 보람과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깨끗하게 정돈된 황강 주변의모습에 할일을 잊은 채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여유도 가졌다.

작년에 4차례의 모임을 가지며 대청결운동을 전개하였는데 수거할 엄두가 나지 않는 엄청난 쓰레기를 보면서 한숨만 쉰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하지만 올해는 봄의 따사로움이 다소 늦게 찾아와서인지 낚시꾼도 없고 쓰레기도 많지 않았다.행사를 마무리하면서 이번 봄에는 낚시꾼과 관광객의 의식이 바뀌어 쓰레기는 스스로 정해진 곳에 모아마산의 식수원인 황강의 수질개선에 기여하고,더 나아가낙동강 수질개선에 해법을 제시하는 한차원 높은 국민의식이 형성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행사를 끝냈다.

김용규 [경남 합천군 용주면]
2001-04-0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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