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어떤 농기구 사용했을까
수정 2001-03-27 00:00
입력 2001-03-27 00:00
유통센터 내 100여평에 꾸며진 이 유물관에는 농협이 전국 각지에서 수집한 농경유물 200여점이 전시돼 있다.
전시된 유물 중에는 쟁기나 써레 같이 지금도 사용되는농기구뿐만 아니라 재래식 화장실 분뇨처리 때 사용되던나무장군,물을 퍼내는 용두레,곡식을 타작할 때 사용하는개상,쭉정이를 날려보내는 풍구,전통 쌀통인 뒤주 등 점차사라지고 있는 농가의 옛도구들을 볼 수 있다.
또 비탈 밭이나 작은 농토를 일굴 때 쓰던 따비와 호미,길쌈,방아,식품가공,계량 도구들도 테마별로 모아져 있다.
유통센터 관계자는 “쇼핑객들이 물건을 구입한 뒤 여가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며 “도심 속 청소년들이 잊혀져가는 우리 농경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 윤상돈기자yoonsang@
2001-03-27 3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