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말기 시장 이젠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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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3-22 00:00
입력 2001-03-22 00:00
핀란드 노키아의 가세로 국내 이동전화 단말기시장에 비상이 걸렸다.

세계 최대의 이동전화 단말기 제조업체인 노키아사는 셀룰러와 PCS폰 등 2종의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디지털 단말기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단말기 시장이 경기침체와 단말기 보조금 지급중단으로 가뜩이나 위축된 상황이어서 국내 업체들의 대응이주목된다.삼성전자(시장점유율 44%)와 LG전자(〃 24%)가양분해 온 국내시장에 판도변화가 예상된다. 노키아는 오는 27일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밝힐계획이다.노키아는 한국통신프리텔·한국통신엠닷컴,LG텔레콤 등 PCS 3사 및 SK텔레콤,신세기통신 등 셀룰러 사업자들과 단말기-서비스망 연동에 관한 제반작업을 거의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노키아는 다음달쯤 단말기를 출시할계획이며 국내의 ODM(주문자개발생산) 파트너인 텔슨전자로부터 물량을 공급받게 된다. 노키아는 올해 말까지 10%를 상회하는 국내 시장점유율을 목표로 설정한 것으로 전해졌다.노키아는 지난해 4·4분기 모토로라(12.7%),에릭슨(8.7%),지멘스(6.9%)를 제치고 세계시장 점유율(33.9%) 1위를 기록했다.

박대출기자dcpark@
2001-03-2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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