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4분기 경제성장률 전망
수정 2001-03-22 00:00
입력 2001-03-22 00:00
조사국은 “경기하강 속도가 가파르다”면서 마이너스 성장을 추정했다.전기 대비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98년 2·4분기가 마지막이어서 경제주체들의 촉각이 곤두섰었다.
반면 정책기획국은 “4·4분기 성장률이 예상보다 낮을것은 분명하지만 플러스 기조는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이견을 제시했다.
정작 뚜껑을 열자 성장률은 마이너스 0.4%로 나왔다.조사국 관계자는 “(예측 적중이)하등 반갑지 않다”면서도 ‘조사는 역시 조사국’이라는 평가에 내심 싫지 않은 표정이었다.
조사국은 과거 한은내 ‘요직 1순위’로 통했다.그러나 98년 한은법 개정으로 조직개편이 단행되면서 신설된 정책기획국에 1위 자리를 내줬다.물론 정책기획국은 올초 지나치게 얼어붙은 경제심리를 의식,‘할 말을 다 못하는’ 처지이긴 했다.
안미현기자 hyun@
2001-03-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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