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18일 킥오프
수정 2001-03-16 00:00
입력 2001-03-16 00:00
그 서막이 18일 오후 3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안양 LG-전북 현대의 단판승부인 2001포스테이타 수퍼컵.안양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으로서,전북은 지난해 FA컵 왕자로서 지존대결을 펼침으로써 겨우내 움츠러든 축구붐 조성에힘찬 시동을 걸 전망이다.
이번 수퍼컵은 상위권 두팀의 올시즌 성적에 대한 예측을가능케 한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수퍼컵은 늘 그해 프로축구의 상위권 구도를 가늠케 하는 중요한 잣대이기때문.첫번째 수퍼컵이 열린 99년의 경우 수원 삼성은 안양을5-1로 대파한 여세를 몰아 순탄하게 정규리그 2연패를 달성했다.그러나 수원은 지난해 성남 일화와 0-0 무승부 끝에 승부차기로 힘겹게 우승컵을 얻은 뒤시즌 내내 힘겨운 행보를거듭했다. 이번 수퍼컵의 또 다른 관심거리는 직전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이 승리하는 전통이 변함 없이 이어질까 하는점이다.지난 두차례 대회에서는 정규리그 우승팀 자격으로출전한 수원이 모두 우승했다.
한편 올시즌 프로축구 정규리그는 컨페더레이션스컵대회(5월30∼6월10일) 기간을 피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한달 늦은 6월17일 개막된다.
박해옥기자 hop@
2001-03-1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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