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답방등 한반도 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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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3-07 00:00
입력 2001-03-07 00:00
[워싱턴 오풍연특파원]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부시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기 위해 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워싱턴에 도착,4박5일 간의 방미 일정에 들어갔다.

김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은 8일 새벽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통상문제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뒤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양국의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선언할 예정이다.

김 대통령은 회담에서 북한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의서울 답방 등 한반도문제 전반을 상세히 설명한 뒤 미국측의 협조와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부시 대통령은 한국이 동맹국임을 재확인하고 미국이 추진하고 있는 국가미사일방어(NMD) 체제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것으로 보인다.이에 앞서 김 대통령은 6일 오후 출국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정상회담은 부시 행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열리는 중요한 회담”이라며 “21세기 한·미 동반자 관계의 발전 방향과,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위한 협력방안이 폭넓게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외교·안보,경제·통상,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미국과의 포괄적동반자 관계를 한층 발전시키고,국익을 증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부시 대통령과 확고한 한·미 동맹관계를 거듭 확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poongynn@
2001-03-0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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