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작년3분기 성장률 ‘마이너스’수정
수정 2001-02-09 00:00
입력 2001-02-09 00:00
이는 작년 12월 발표된 ‘전기 대비 0.2%(연율 1.0%) 증가’했다는 1차 속보치에서 하향 수정된 것으로,3·4분기만에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섰음을 보여주고 있다.전기대비 0.8%포인트 수정폭은 일본 정부가 현행 통계를 채택한 1978년 이후 처음이다.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선 최대 이유는 추계에 사용된 기초통계의 변경으로 민간설비투자가 1차 속보치의 ‘전기대비 7.8% 증가’에서 ‘1.5% 증가’로 대폭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항목별로는 개인소비가 전기 대비 0.0% 증가,주택투자 0.5%증가로 나타나 바뀌지 않았으며 공공투자도 10.7% 감소로 1차치와 같았다.수출은 0.0% 증가에서 0.2% 증가로,수입은 1.
1% 증가에서 1.3% 증가로 각각 수정됐다.
한편 이날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지수는 한때 1만3,000엔대가 무너져 2년4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3·4분기의 마이너스 성장과 미 나스닥지수의 하락 등으로 경기퇴조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하이테크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도 주문이 몰린 때문으로 분석된다.닛케이지수는 낮 12시30분쯤 전날보다 377.51엔이나 빠진 1만2,988.50엔을 기록했는데 닛케이지수가 1만3,000 이하로 떨어진것은 1998년10월 버블(거품)경제 붕괴 후 최저치(1만2,879엔)를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2001-02-0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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