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해영, 삼성에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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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2-02 00:00
입력 2001-02-02 00:00
프로야구 선수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던 롯데의 간판타자 마해영(30)이 삼성으로 전격 트레이드됐다.

롯데는 1일 1루수 마해영과 삼성의 유격수 김주찬(20)-외야수 이계성(24)을 묶어 1-2의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슬러거인 용병 칸세코의 영입으로 1루수에 마해영·김응국과 함께 3명의 대형선수가 겹쳐 지난해 11월부터 트레이드를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그러나 마해영은 그동안 선수협 탄생의 산파역을 도맡으면서 줄곧 구단과의 마찰을 빚어 일찌감치 트레이드 대상으로 지목됐다.
2001-02-0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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