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힘·권위의 외교””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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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1-29 00:00
입력 2001-01-29 00:00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26일 ‘힘과 권위’를 갖고 국제 문제들을 다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취임 후 세금감면과 교육 등 국내 문제에만 매달렸던 부시 대통령은이날 백악관에서 콜린 파월 국무장관과 도널드 럼스펠드 국방장관의취임 선서식을 각각 갖고 비로소 외교정책 구상의 일단을 내비쳤다.



부시 대통령은 새 행정부의 주요 관심은 ‘미국의 힘과 권위’를 세계무대에 과시하는 데 집중될 것이라며 “우리 자신의 의제를 우리가제시하지 않으면 해외의 적이나 그때그때의 위기 등 남들에 의해 제시될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선거 공약대로 국가미사일방어망(NMD)구상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해 미국과 러시아간에 긴장이 첨예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불렀다.

hay@
2001-01-2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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