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김’ 사건 연루 백동일 해군대령 전역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1-01-09 00:00
입력 2001-01-09 00:00
‘로버트 김’ 사건에 연루됐던 해군 모 정보부대장 백동일(白東一·52·해사27기) 대령이 계급정년을 맞아 8일 부대장 교대식을 갖고사실상 군 생활을 마무리했다.

지난 96년 주미 무관으로 근무하던 당시 미 해군정보국에 있는 로버트 김(한국명 김채곤·59·간첩혐의로 미국서 복역중)으로부터 ‘동해안 북한잠수함 침투사건’ 등 39건의 비밀정보를 받아오다 로버트김이 미 연방수사국에 체포되면서 본국으로 소환됐다.



백 대령은 “로버트 김과는 개인적인 차원에서 정보를 주고 받았을뿐 한국정부가 직접 로버트 김에게 지시하고 지원한 적은 없었다”며 “개인적으로는 로버트 김이 나로 인해 피해를 보게 돼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노주석기자
2001-01-09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