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특허청에 국내상표 첫 출원
수정 2001-01-03 00:00
입력 2001-01-03 00:00
장애인 통일염원대행진 ‘백두에서 한라까지’행사 준비위원장인 강충걸(姜忠杰·51·부산시 동구 초량동)씨는 2일 “서울의 한 국제특허법률사무소를 통해 중국을 거쳐 북한에 ‘21통일’상표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강씨는 “21세기에는 7,000만 겨레의 염원인 남북통일이 이루어져야한다는 뜻으로 ‘21통일’ 상표를 북측에 출원했다”며 “지난달 30일 이미 중국측 대리인에게 관련서류를 발송했으며 2∼3일 안에 북한평양특허청 상표대리부에 접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씨는 북한측에 ‘21통일’ 상표와 함께 태평양을 향해 포효하는한반도 모양의 호랑이 마크를 출원했다.
강씨는 ‘21통일’과 태평양을 향한 호랑이 심벌마크를 신발류와 주류 등 10여종의 상품에 사용하겠다며 지난해 5월21일 특허청에 등록했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2001-01-0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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