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 권역별 통폐합·교수 연봉제 도입
수정 2000-12-23 00:00
입력 2000-12-23 00:00
또 2002년부터 예정대로 국립대 교수 전체에 대해 연봉제와 계약임용제가 실시된다. 교육부는 22일 이같은 내용의 ‘국립대 발전계획안’을 확정,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 7월 내놓았던 시안의 핵심인 연구중심·교육중심대학 등 4개 유형으로 분류,육성하는 대학 기능분화안과총장직선제 폐지를 전제로 한 ‘책임기관운영제’ 도입 등을 중장기과제로 미뤄 구조조정이 뒷걸음치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계획안에 따르면 현재 44개 국립대(일반대 24개·교육대 11개·산업대 8개·방송통신대 1개교)는 수도권,강원,충청,전라,부산·경남, 대구·경북,제주 등 7개 권역으로 나눠 비슷한 학과나 중복학과가 많은 대학을 통폐합하기로 했다.대학끼리 단과대나 학과를 교환하거나 통폐합,특성과 능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장기적으로 국립대는 권역별로 인사·시설·재정비용을 줄일 수있도록 ‘연합대학 체제’로 재편할 방침이다.
박홍기기자 hkpark@
2000-12-2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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