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모리 日국적 보유 일본정부 공식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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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12-12 00:00
입력 2000-12-12 00:00
[도쿄 연합] 일본 정부는 11일 외교관 비자로 입국한 뒤 일본에 체류중인 알베르토 후지모리(62) 전 페루 대통령의 일본 국적 보유를공식 확인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후지모리는 이에 따라 일본에 자유롭게 머물면서 페루 당국의 신병인도요구 거부 등 일본인으로서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됐다.일본의 ‘도망 범죄자 인도법’은 일본 국민의 해외 신병 인도를 인정하지 않고있다.

일본 정부 조사결과 후지모리는 부친의 호적이 구마모토(熊本)현에남아 있으며,지금까지 본인이 일본 국적을 포기하는 절차를 밟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000-12-1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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