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관학교 문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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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12-06 00:00
입력 2000-12-06 00:00
국군간호사관학교 폐지가 최종 결정됐다.

정부는 5일 ‘국군간호사관학교 설치 폐지법률안’을 입법예고하고이날자 관보에 게재했다.이에따라 국군간호사관학교는 창설 33년만에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정부 관계자는 “간호사관학교를 현 재학생이 최종졸업 및 임관하는오는 2003년 3월 1일부로 폐지키로 결정됐다”며 “앞으로 간호장교는 민간 간호대학 출신으로 충원키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의 이러한 방침에 대해 간호사관학교나 여성단체 등에서강력하게 이의를 제기,국회 입법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반대론자들은 민간 간호사자격증 소지자를 선발할 경우 대부분 단기생으로 지금보다 배 이상의 인원을 선발해야 함은 물론 군인이라는특수 신분 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간호사관학교는 지난 67년 3년제 ‘국군 간호학교’로 개교,70년 첫졸업생을 배출했다. 그후 지난 80년부터 4년제 ‘국군간호사관학교’로 개칭돼 1년에 80여명씩 3,000여명의 간호장교를 배출해왔다.

홍성추기자 sch8@
2000-12-0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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