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모두 대화복원 시사
수정 2000-11-22 00:00
입력 2000-11-22 00:00
여권은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3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하는 23일 이전 국회 정상화 방침을 세우고 야권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촉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여권은 총무단·최고위원·중진 및 청와대 고위 관계자 등이 대야접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으며,한나라당도 여권과의 접촉 사실을부인하지 않았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당 4역·상설특별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조속한 국회 정상화를 위해 야당과 성의 있는 대화를 계속하기로 했다”고박병석(朴炳錫)대변인이 전했다.
한나라당 정창화(鄭昌和)총무도 이날 오전 비공식 기자간담회에서당내 강경론자들을 겨냥,“뭐도 모르고 무조건 유리할 때 강하게 나가야 한다고 하는데 정말 제대로 모르는 소리”라고 말해 정국이 대화 국면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춘규기자 taein@
2000-11-2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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