土公, 개성공단 부지 100만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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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11-21 00:00
입력 2000-11-21 00:00
북한 개성시 판문군 평화리 근처 봉동역 남쪽 100만평이 개성공단 1단계 사업부지로 최종 확정됐다.

한국토지공사는 20일 지난 14일 북한을 방문한 김용채(金鎔采) 사장이 북한측 민족경제협력연합회 및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와 이같이 합의하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토지공사는 연내 개성공단 조성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한편,개성공단지역의 경제특구 지정을 위한 ‘경제지대 특별법 제정’을 북측과 협의하고 곧 토지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토지공사는 1단계 사업을 위한 측량 및 토질조사 작업을 다음달 10일까지 매듭지을 방침이다.

김사장은 “정부로부터 공단 조성 사업자 승인을 받아 내년 상반기중 본격 착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토지공사와 현대 아산은 개성시 일대에 산업단지용 800만평,주거지역 1,200만평 등 2,000만평 규모의 신도시를 조성키로 했다.

류찬희기자 chani@
2000-11-2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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