修能 D-9…영역별 마무리 전략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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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11-06 00:00
입력 2000-11-06 00:00
수능시험의 총괄책임자인 박도순(朴道淳)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출제난이도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 될 것”이라면서 “지금껏 공부했던 내용을 중심으로 마무리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사설입시학원 관계자들도 “조급해 하지말고 차근차근 마무리에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사설입시기관의 ‘수능 D-9,점수대·영역별 마무리전략’을 소개한다.
◆상위권 수능 4개 영역 가운데 수리탐구Ⅰ·Ⅱ에 치중하는 게 좋다.수리탐구영역은 언제나 당락을 가르는 변수로 작용한다.수리탐구Ⅰ은 계산력과 이해력 보다는 추론 및 문제 해결력에 관한 문제를 많이다뤄 보는 편이 낫다.수리탐구Ⅱ는 단원간의 관련 개념들을 연결시켜정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지난해 입시에서 주요 변수로 떠올랐던 언어영역 등 다른 영역은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많이 접해보는 편이 좋다.
◆중위권 수능 4개 영역을 고루 다루되 수리탐구Ⅰ·Ⅱ를 언어와 외국어영역 보다 좀 더 비중을 두는것이 바람직하다.출제됐던 모의고사 문제 중 틀렸던 문제나 그동안 보아온 문제집 가운데 어려웠던 문제를 다시 점검하면 도움이 된다.
◆하위권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되는 언어 및 외국어영역을 중심으로정리하는 게 좋다.그러나 수리탐구Ⅰ·Ⅱ도 마지막까지 포기해서는안된다.수리탐구에서는 중학교 수준의 문제도 나오기 때문에 쉬운 문제 위주로 정리하는 게 점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언어 해마다 교과서의 소재 가운데 40∼50%가 출제된다.문학의 경우,교과서에 실린 주요 작품들의 주제와 표현상 특징,작가의 경향 등을 다시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수리탐구Ⅰ·Ⅱ 쉽게 출제되므로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수리탐구Ⅰ은 어렵고 복잡한 문제 보다 교과서의 예제를 하루에 1∼2문제씩 단원별로 풀어 계산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특히 사회탐구는 대분분 통합교과 문항이 출제되기 때문에 시사적인 소재와 교과서 내용 등을 연관시켜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
◆외국어·제2외국어 하루도 거르지 말고 듣기연습과 문제풀이를 해야 한다.제2외국어는 도입 첫해인 만큼 난이도가 그다지 높지 않을것으로 관측된다.기본단어를 정리하면서 쉬운 문제집을 선택,반복 복습하면 된다.
박홍기기자 hkpark@
2000-11-0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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