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매일을 읽고/ 다른 언론사 보도행태 비판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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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10-23 00:00
입력 2000-10-23 00:00
‘타락언론과 침묵언론학자’란 제하의 김삼웅 칼럼(대한매일 10월17일자 7면)을 읽었다. 먼저 언론사가 다른 언론사의 잘못된 점을 칼럼을 통해 과감하게 비판했다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일간지가 일부 TV방송프로그램을 지적하는 경우는 있어도 여타 일간지를 칼럼 형식을 통해 비판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이다.사실 일반 시민들은 국정 현황에 대해 주요 일간지의 보도를 많이 신뢰한다.하지만 몇몇 양심적인 언론학자들과 시민단체들을 제외하고 대다수 사람들은주요 일간지의 보도행위를 아무런 비판없이 그냥 지나치기 일쑤다.발행 부수와 구독자 수 등 외적인 공신력을 앞세우는 언론사를 너무 과신하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따라서 교묘히 왜곡된 보도를 하는 언론사에 대해서는 언론학자들만이 아닌 다른 언론사들도 깊은 관심을가지고,서로 떳떳하게 비판할 수 있는 풍토를 만들어나갔으면 하는바람이다.

여혁성[서울시 금천구]
2000-10-2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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