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창건 기념일 전야 표정
수정 2000-10-10 00:00
입력 2000-10-10 00:00
인민대학습당과 만수대의사당,5·1경기장,인민문화궁전,평양체육관, 빙상관 등의 평양시내 주요 공공건물도 화려한 불빛으로 가득했다.
대동강 다리들도 다채로운 조명으로 장식됐고 옥류교는 다리 교각부분에서 ‘백색 투광등’으로 화려함을 더했다.평양시민들은 이날 밤10일부터 시작되는 사흘간의 공휴일을 자축하며 승리거리,천리마거리등 화려한 조명속의 평양시의 주요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이었다. 주요 거리마다 ‘경축 당창건 55돐’ 등의 구호도 걸려 있었다.
CNN도 이날 생중계를 통해 평양시의 분위기를 전했다.CNN의 마이클치노이 홍콩지국장은 “평양시 중심부의 김일성광장과 5·1 경기장등에서 수천명,수만명씩의 군중과 행사요원들이 장중한 예행연습을벌이며 55주년 행사를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평양시 관계자들은 당·정·군 주요지도자들의 참배행사 등 주요 행사가 예정된 혁명열사릉·애국열사릉과 금수산기념궁전 등 주요사적지를 정비하기도 했다고 CNN은 전했다. 10일 100만명이 모여 55주년 보고대회와 청년학생들의 저녁 횃불행사를 벌일 김일성광장에선이날 각종 예행연습과 당국자들의 준비작업이 눈에 띄었다. CNN은 북한당국이 10일 노동당 창건일 55주년 기념일을 사상최대의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2000-10-1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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