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한글교육 사이트 개설
수정 2000-10-09 00:00
입력 2000-10-09 00:00
이 대학 국어연구소(소장 尹汝卓·국어교육과)는 8일 사이버 공간을통해 한글을 배우는 교육프로그램 사이트인 ‘코리안 튜터(www.koreantutor.com)’를 설치,한글날인 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관광부 등 몇몇 기관에 부가적으로 연결된 한국어 학습사이트는있지만 한국어 교육 전용사이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윤 소장은 “이번 사이트 개설은 인터넷을 통해 한글을 세계인들과연결시켜 한글을 국제어로 끌어올리려는 노력의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교과과정은 자모,기본문형,급(級)별 학습,SATⅡ(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 한국어 등 4개이다.회원제 유료 사이트로 운영되며 비용은 월미화 8달러 수준이다.
이 사이트는 회원 개개인의 학습일정을 관리해 주는 1대 1 맞춤서비스 기능을 갖추고 있다.국어교육연구소는 회원 가입 이후 학습경로와테스트 결과, 학습분야별 장단점 등을 데이터베이스로 처리해 학습에반영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서울대는 한국의 문화와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한국을 만나자’ 코너도 마련,영어와 한국어로 제공할 예정이다.
안동환기자 sunstory@
2000-10-0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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