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간 사이버주식거래 자유롭게”
수정 2000-09-29 00:00
입력 2000-09-29 00:00
그는 “현재 인터넷을 이용한 다국간 투자시스템 가동을 위해 준비중”이라면서 “이 시스템이 가동되면 국내 투자자들이 대만이나 홍콩의 주식을,또 외국 투자자들은 국내 기업의 주식을 매매할 수 있게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이 시스템은 기술적으로는 완성됐지만 세금이나 법규,국가간 시차문제 등을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주식시장에 대해 “60%가 넘는 한국의 사이버트레이딩 열풍에 놀랐다”면서 “한국은 일처리와 기술력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나라”라고 평가했다.시장전망에 대해서는 “향후 6개월간은 어려움이 계속 되겠지만 이후는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믿는다”고 전망했다.
그는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기존 증권사와는 차별화되는 상품으로 공격적 경영을 할 것”이라면서 “조만간 본격적인 국내시장공략을 위해 국내 증권사 인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만 출생인 그는 지난 93년 대만과 영국에서 경영학 석사과정을 마쳤고 92년부터 L.Y 투자회사 부사장,지썬(Jihsun)증권사 국제영업담당,홍콩 KGI의 기업투자책임자를 거쳐 7월부터 이 회사 대표이사를맡고 있다.
조현석기자 hyun68@
2000-09-2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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