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밀레니엄 정상회의/ 美경제인초청 오찬
수정 2000-09-09 00:00
입력 2000-09-09 00:00
김 대통령은 모두 연설에서 미 금융계 인사들이 보여준 지원과 협력에 고마움을 표시한 뒤 2단계 경제개혁 방향을 제시했다.
무엇보다 남북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냉전종식과 이에 따른 경제교류활성화를 통한 ‘한반도 중심시대’를 제창했다.대륙과 대양을 잇는전진기지로서의 한반도 위상을 제기함으로써 보다 활발한 투자유치를위한 화두였다고 볼 수 있다.
참석한 미 인사들도 우리의 기업·금융개혁과 더불어 주로 남북간경제 협력시책과 한국경제의 성장전략 및 향후 비전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한반도의 변화를 실감케 했다.
김 대통령은 금융기관의 자산 건전성 분류기준(FLC)의 국제수준 강화 등 2단계 금융개혁의 강력 추진과 시장의 힘에 의한 기업의 구조조정 강화를 약속한 뒤 남북간 경제협력은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밝혔다.
뉴욕 양승현특파원
2000-09-0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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