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극단 미학 코믹극’아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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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9-01 00:00
입력 2000-09-01 00:00
극단 미학이 아버지의 유산을 둘러싼 갈등을 통해 가족의 의미와 재산의 사회환원 문제를 꼬집는 코믹극 ‘아비’를 공연한다.

아버지가 평생 모은 전재산을 대학에 기부하겠다고 선언하자 자식들은 어떻게든 이를 막아보려고 애쓴다.급기야 어머니를 충동질해 이혼소송에까지 이르고,돈만 탐내는 자식들에 실망한 아버지는 눈물을 흘리며 유언을 정정하겠다고 한다.그러나 자식들이 녹음기를 들이대는순간 아버지는 세상을 떠나고 유산을 더 많이 차지하려는 자식들의거짓 곡소리가 장례식장을 뒤덮는다.

연출가 정일성은 “가족간의 진정한 사랑과 의미를 되짚어보면서 개인재산의 사회환원 문제를 제기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오영수홍경연 강태기 장설하 등 출연.2∼11일 동숭아트센터 동숭홀(02)745-9884이순녀기자 coral@
2000-09-0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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