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채호선생 전신사진 첫 공개
수정 2000-08-31 00:00
입력 2000-08-31 00:00
중국인 복장을 하고 찍은 세로 9㎝,가로 6㎝ 크기의 이 흑백사진은후배 독립운동가 유자명 선생(1894∼1985)이 가슴에 품고 다녔던 것으로 유선생의 딸 유득로씨(60·베이징 과기대 교수)가 단재 며느리이덕남씨(56)에게 전달함으로써 빛을 보게 됐다.
선생이 여순감옥에 갇히기 전 민간복장을 한 마지막 모습이며 양손에 토시를 걸치고 누비치마바지를 입은 중국인 복장인 점으로 미뤄일경의 눈을 피해 베이징이나 톈진에서 찍은 것으로 추정된다.
문창동기자 moon@
2000-08-3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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