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현금자동지급기 한밤도 운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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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8-21 00:00
입력 2000-08-21 00:00
얼마 전 자정 무렵 현금이 필요해서 한 은행의 현금 자동지급 코너를 이용한 일이 있었다.하지만 밤 10시 이후엔 거래를 할 수 없다는명세서만 나왔다.이유인즉 카드가 그 은행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밤 10시 이후에는 거래자가 적어서 전산거래 시스템이나비상시 인원운영이 어려운 은행측의 입장도 이해하지 못할 바는 아니다.

하지만 소수의 거래자를 위해 은행측은 최대한 서비스를 해야 하지않을 까 싶다.더군다나 요즘은 세태가 많이 바뀌어서 젊은층의 활동시간이 야간에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따라서 이같은 현금 자동지급코너 이용시간의 제한은 여러모로 불편을 끼칠 수밖에 없다.은행측이 이들의 과소비를 우려해 기존 운영시간을 고수한다면 이의를 제기하고 싶진 않지만,야간에 사고가 나서병원입원 수속을 밟는다거나 택시 등을 이용하는 등 부득이하게 현금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을 감안해 주었으면한다.

유재욱 [대구 수성구 중동]
2000-08-21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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