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타선 덕에 3승
수정 2000-08-17 00:00
입력 2000-08-17 00:00
김병현은 16일 베테랑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구원등판,2와 3분의 2이닝동안 2안타 1실점으로 동점을 내줬지만 타선의 지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삼진 3개를 낚은 김병현은 이로써 시즌 3승5패14세이브를 기록했고 방어율은 3.06에서 3.25로 나빠졌다.
6-5로 앞선 7회말 1사후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김병현은 첫타자 스콧 롤렌에게 뜻밖의 1점 동점포를 맞은 뒤 8회말 볼넷과 안타로 다시 1사 1·2루의 위기에 몰렸으나 후속타자 2명을 땅볼로 처리,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애리조나는 8회초 2점과 9회초 3점을 뽑아김병현을 도왔고 김병현도 9회말 삼진 2개와 땅볼로 지원에 보답했다.애리조나가 11-6으로 승리.
2000-08-1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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