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위생관련 업무 의정부·고양시 ‘가장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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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8-10 00:00
입력 2000-08-10 00:00
경기북부지역 10개 시ㆍ군 가운데 의정부와 고양시의 위생관련 업무추진 실적이 가장 부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9일 경기도 제2청에 따르면 최근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고유 음식 발굴·관리 ▲안전한 식품 제조관리 및 유통 ▲건전한 접객업소 관리 등 위생업무 추진 실태를 조사한 결과 포천·연천·동두천군의 실적이 우수한 반면 단속인력 등 관련 공무원의 숫자가 다른 시·군에 비해 많은 의정부ㆍ고양시의 실적이 오히려 크게 부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포천군의 경우 식품제조 유통과 건전 접객업소 육성 등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다.특히 버섯·도토리묵 요리 등 고유음식 발굴,관리에도 힘써 평균 평점8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연천군과 동두천시는 평양막국수와 초계탕을 개발하는 등 전통 음식을 발굴하고 접객업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각각 평점 87점과 85.67점으로 2,3위를 차지했다.

반면 고양시는 3개 항목 모두에서 부진한 업무추진 실적을 보여 평점 48점으로 10개 시·군중 9위,의정부시는 38.83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
2000-08-1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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