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자 신임 교육부장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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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8-08 00:00
입력 2000-08-08 00:00
송자(宋梓) 신임 교육부장관은 7일 새교육공동체위원회 회의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21세기 지식정보화사회에서 교육개혁은 창조적 인재를 배출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다양해지고 있는 교육적 요구를 수용해 학생·학부모·교육 공무원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개혁을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송 장관과의 일문일답이다.

◆소감은= 21세기에는 손이 아닌 머리로 일하는 창조적 인물을 양성하는 데승부가 갈린다.이는 하루 아침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기본이 튼튼해야 한다.기본은 초·중등학교의 인성교육에서 출발한다.

◆연세대 총장 시절 기여입학제나 기부금입학제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이었는데.=당시는 그랬다.그러나 자율은 혼자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수용돼야 한다.그런 제도가 있고 검토하는 것은 어쩔 수 없으나 현실적으로 적용이 불가능하다고 본다.

◆교육인적자원부로 승격하면 교육·인적 개발 중 어느 정책에 무게를 둘 것인지.=구체적 대안은 지금 말하기 어렵다.실무진과 신중하게 검토해 나중에밝히겠다.지식정보사회에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언어·컴퓨터 능력을 무시할 수 없다.



◆교수 출신이어서 행정 경험이 없다는 지적도 있는데.=보직교수 생활을 오래 했다.한해 예산 1조원에 달하는 연세대 총장도 해봤다.경영학과 교수로서 경영 마인드에 대해서는 둘째 가라면 섭섭하다.

박홍기기자 hkpark@
2000-08-08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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