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01년 대륙간컵 축구 공동개최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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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8-07 00:00
입력 2000-08-07 00:00
일본이 2001컨페더레이션스컵축구대회의 한·일 공동개최 거부의사를 밝혀파문이 일고 있다.

오카노 순이치로 일본축구협회장은 6일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앞으로 서한을 보내 “일본측과 사전 논의 없이 내려진 결정을 받아들일수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 대회는 한국의 단독개최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졌다.그러나 한·일 공동개최를 제안한 한국과 이를 받아들인 FIFA는 체면에 손상을 입는한편 성급한 결정에 따른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다.

일본은 의사결정 과정에서 배제된데 따른 감정적 이유 외에도 이 대회가 유럽국가들의 프로리그가 끝나가는 시점과 겹쳐 슈퍼스타들의 불참 확률이 높은데다 방송중계료 및 광고수익 등을 FIFA가 모두 챙김으로써 실익이 없다는판단에 따라 반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해옥기자 hop@
2000-08-0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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