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차량흐름 느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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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8-04 00:00
입력 2000-08-04 00:00
경기회복으로 차량 통행량이 증가하면서 올들어 서울시내 승용차 통행속도가 크게 떨어졌다.

서울시가 지난 6월20일부터 3일간 시내 20m 이상 주요간선도로 69구간 및좌석·도시형 등 23개 버스노선에서 차량통행속도를 조사,3일 발표한 자료에따르면 승용차는 시속 22.92㎞로 지난해 25.41㎞보다 9.8% 감소했다.

이는 97년 시속 21.06㎞이던 것이 IMF체제를 맞아 98년과 지난해 25.41㎞로빨라졌다가,올들어 IMF 이전 수준으로 다시 근접한 것이다.

특히 도심지역은 지난해(21.19㎞)보다 12.51%가 떨어진 시속 18.54㎞로 조사돼 9.64% 속도가 떨어져 23.21㎞를 기록한 외곽지역보다 통행속도 둔화가두드러졌다.

시간대별로는 오후(6시∼9시)가 시속 21㎞로 지난해보다 13.3%,오전(7시30분∼10시30분)은 22.63㎞,낮시간대(오전 11시∼오후 2시)는 25.61㎞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11.1%,4.1% 감소했다.



그러나 시내버스 통행속도는 시속 18.99㎞로 지난해(19.21㎞)보다 1.6% 줄어드는데 그쳐,승용차보다 감소폭이 적었다.

임창용기자 sdragon@
2000-08-04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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