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놈센터’ 2곳 하반기 설치키로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0-07-14 00:00
입력 2000-07-14 00:00
치료기술과 인간유전체 연구를 접목시키기 위해 국립의료원 등 의료기관에임상시험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게놈센터’(유전체센터)가 설치된다.심해저의 망간 구리 니켈 등 광물자원을 상업화하기 위한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3일 청와대에서 국가과학기술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에 과학기술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신기술 패러다임에 부합하도록 법률과 제도,사회조직,경영관행이 정비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정부의 투자확대와병행,개혁도 중단없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차흥봉(車興奉)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2010년까지 보건의료 생명공학분야의 연구개발사업에 총 1조3,000억원을 투입,생명공학을 이용한 질병치료기술과 신약개발 분야를 10대 선진국 수준에 올려놓겠다”고 보고했다.

올 하반기 중 의료기관 2곳에 유전체센터를 설치,유전체 연구전문인력 양성및 임상시험 연구전문기관으로 육성하고 장기적으로 유전체센터를 10곳으로늘리기로 했다. 충북 오송에 건립 중인 150여만평의 보건의료과학단지를 보건의료 생명공학의 전략기지로 키우기로 하고 2003년까지 국립보건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청,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옮기는 등 2006년까지 관련기관과 연구시설의 입주를 끝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국과위에서는 19개 부처의 2001년도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사전조정 결과와 지난해 과학기술계 연구회 평가결과도 보고됐다.

함혜리 강선임기자 lotus@
2000-07-14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