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北 안보관련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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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7-13 00:00
입력 2000-07-13 00:00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오는 19일 북한을 방문할 때 북한측에 안보문제에 대한 모종의 제안을 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교도(共同)통신이 12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11일 러시아 공영 TV와의 회견에서 자신이 북한을 방문할 때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과 “안전보장 문제를 포함한 국제문제를 협의할 것”이라고 말해 미 국가미사일방위(NMD) 체제와 관련,러시아가 모종의 제안을 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또 “러시아와 북한은 국경을 맞댄 인접국”이라고 전제,“러시아로서는 모든 수단을 강구해 한반도의 평화과정을 가속화시킬 것이다.이는 입에발린 말이 아니다”고 강조,남북평화 지원에 각별한 의욕을 표명했다.

이와 관련,교도통신은 “최근 발표된 러시아의 ‘신외교 정책개념’은 소련붕괴후 냉각된 북한과의 관계 회복을 명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쿄 연합
2000-07-1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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