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개발 재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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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7-03 00:00
입력 2000-07-03 00:00
북한 외무성대변인은 1일 미국의 경수로 건설 지연에 따른 전력손실에 대한 보상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핵개발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무성대변인은 중앙통신과의 회견에서 “미국이 책임지고 진행하는 경수로 건설이 턱없이 늦어지는 조건에서 전력손실 보상문제가 순조롭게 해결되지않는다면 우리는 부득불 풍부한 자연자원과 자체의 기술에 의거한 흑연감속로식 전력생산의 길로 나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지난달 26일 뉴욕에서 열린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이사회에서 북한의 보상요구가 의제에 상정되지 않은 것을 언급하며 “경수로 문제를 두고 말한다면 조·미 기본합의문에 따라 미국이 책임지고 2003년까지우리에게 제공하게 되어있으며 결국 이 사업에서 우리의 기본 상대자는 다름아닌 미국”이라고 강조했다.

연합
2000-07-0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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