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직소민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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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7-01 00:00
입력 2000-07-01 00:00
‘까다롭고 복잡한 민원을 처리해 드립니다’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金秀一)는 1일부터 구청장실 옆에 ‘직소(直訴)민원실’을 설치,운영한다.

직소 민원실은 해당부서에 민원을 제기했으나 납득할 만한 결과를 거두지못했거나 논란의 여지가 있는 민원 등에 대해 한번 더 해결책을 찾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당사자간 이해관계가 엇갈리기 쉬운 주택이나 재건축 관련 민원이나 교통 및 세금부과 등에 관련된 민원이 주요 처리대상이다.

또 여러 부서와 단계를 거쳐야 하는 복잡한 민원도 처리해주고,주민과 업체간 분쟁이 발생할 때 중재도 한다.필요할 경우 구청장과의 면담도 주선해준다. 구는 직소민원실에 전문상담자 3명을 고정 배치,각종 민원을 받아 각 해당부서와 협의해 처리하며 결과를 즉시 민원인들에게 알려준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민원이 날로 증가하고 복잡해지고 있다”며 “전문화된 민원실 운영으로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창용기자 sdragon@
2000-07-0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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