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부하가 사장이면 어때!
수정 2000-06-20 00:00
입력 2000-06-20 00:00
한국통신 사내벤처로 지정받아 지난 4월 설립된 유·무선 가입자망 관리 전문업체 ㈜애니솔루션이 주인공.한국통신 통신망연구소 과장(연구원)출신인장영복(張榮福·44)사장이 세운 이 회사는 유·무선가입자망 운용관리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및 신규 가입자 관리 서비스를 개발하는 회사다.
특이한 것은 여기에 참여한 핵심 임원들이 과거 장 사장이 ‘하늘같이’ 받들었던 상사들이라는 점.이희두(李熙斗·68) 감사는 한국통신 기술국장과 국제사업본부장을 거쳐 한국통신카드㈜의 사장을 지낸 장 사장의 대선배.또 심동식(沈東植·50) 경영지원 이사는 한국통신 특허관리부장과 투자예산부장출신이다.아직 신분을 공개하기 어렵다는 S이사도 역시 기술부문 선배다.통신망연구소의 동료 연구원 3명도 동참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2000-06-20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