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대통령 통화, 푸틴 러대통령 訪韓 초청
수정 2000-06-20 00:00
입력 2000-06-20 00:00
김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푸틴 대통령에게 남북정상회담 합의 및 김위원장과의 대화 내용 등을 설명하고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러시아측의 적극적인 지지에 감사를 표명했다고 박준영(朴晙瑩)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특히 김대통령은 7월로 예정된 푸틴 대통령의 북한 방문과 관련,“성공적인방문이 되기를 기원한다”면서 “서울도 방문해 주기를 희망한다”며 푸틴대통령의 방한을 공식 초청했다.
이에 푸틴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데 대해 남북 정상 모두에게 축하하며,이는 양국 모두의 성공”이라고 평가한 뒤 “한반도문제는 한국인들의 손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고 밝혔다.
또 “국제사회 모두가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해)폭넓은 지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이번 (나의)평양 방문도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한 것”이라면서“서울을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박대변인은 전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2000-06-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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