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고교특급 추신수 1차 지명
수정 2000-06-06 00:00
입력 2000-06-06 00:00
롯데를 비롯한 8개 구단은 5일 2001년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자(각 1명)를확정,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통보했다.지명권을 행사한 각 구단은 해당 선수와 입단 교섭을 벌여 7월15일까지 지원서와 계약서를 KBO에 제출해야 하며계약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이날부터 올 연말까지 대학에 교섭권이 넘어간다.
롯데는 메이저리그와 롯데 입단을 놓고 저울질이 한창인 초고교급 투수 추신수를 지명했으나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 버금가는 계약금 5억원의 대우를요구한 반면 롯데는 3억원을 제시해 결과가 주목된다.추신수와 쌍벽을 이루는 이정호(대구상고)는 삼성에 지명됐다.서울팀 두산과 LG는 역시 초고교급투수인 황규택(휘문고·189㎝)과 이동현(경기고·192㎝)을 각각 지명,투수력보강에 힘썼다. 이밖에 현대와 해태는 투수 설의석(인천고)과 정원(광주일고)을 뽑았고 SK와 한화는 포수 정상호(동산고)와 내야수 김태균(천안북일고)를 각각 지명했다.
김민수기자
2000-06-0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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