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대통령, 존 오코너 추기경 유족에 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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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5-06 00:00
입력 2000-05-06 00:00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지난 3일 별세한 가톨릭 뉴욕대교구 존 오코너 추기경 유족들에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보낸다”고 애도의 뜻을 표하는 조전을 5일 보냈다.

김대통령은 또 “존경하는 벗인 추기경이 별세했다는 소식을 듣고 깊은 슬픔을 금할 수 없다”며 “고인은 생전에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삶을 통해 몸소 실천한 위대한 종교적 지도자로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아왔다”고 추모했다.



오코너 추기경은 김대통령이 민주화 투쟁을 할 당시 한국 민주화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가졌고,김대통령에게도 항상 용기를 불어넣어줬던 인물이었다고청와대 박준영(朴晙瑩) 대변인은 전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2000-05-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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